고교교육·대입전형 적극 대응..고교기여 대학 9개교 추가 선정

이선아

| 2024-06-17 15:29:32

계속지원대학 83개교와 내년 2월까지 사업 수행 3주기(2022-2024)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개요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교육부가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9개를 추가 선정했다.

교육부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평가' 결과에 따른 추가 지원대학 9개교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추가 선정평가에서는 지난 4월 단계평가 결과 지원 중단이 확정된 8개 대학과 신규 참여 희망 10개 대학 총 18개 대학에 대한 올해 사업 운영 계획과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내용을 평가했다.

대입전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대학 입학전형 담당자,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고교교육 연계 계획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를 거쳐 가톨릭관동대, 계명대, 덕성여자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향대, 창원대, 한양대 그리고 4년 간 참여 이력이 없는 서울교육대와 중원대가 추가 선정됐다.

해당 학교들은 이미 선정된 계속지원대학 83개교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가 선정평가를 통해 대입전형을 공정하고 책무성 있게 운영하려는 대학들의 노력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학이 고교교육과 대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대입전형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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