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엘플러스 윤용근 대표변호사…사회적약자 지키는 법조인의 사명감, 성남시 발전에도 열정
이윤재
| 2024-06-28 09:01:20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작은 시골마을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소년이 어느덧 장성해 소외된 이웃들 곁에서 든든한 법률지원군을 자처한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할 만큼 어려운 가정형편이었지만 시골 면사무소 사환으로 일하며 중학교 등록금을 벌고, 사회·교회의 도움으로 복학해 법대에 진학한 그에게 변호사란 직책의 사명감은 참으로 남다르다.
법무법인 엘플러스 윤용근 대표변호사는 지금도 가난과 사투를 펼치던 유년시절을 가슴 속에 새기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최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윤 대표변호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 상생 사업조정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언론중재위원회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으로 활약하며, 현장에서 빚어지는 첨예한 이해갈등을 풀어내는 상생·조정·중재 전문가로서 명성을 쌓아올렸다.
또한 ‘중소기업의 대기업(포스코) 대상 지적재산권 소송 승소’, ‘일본취업 간첩조작 사건 무죄판결’, ‘대한석탄공사 하청노동자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승소 및 정규직 인정’ 등 사회적 약자가 법률적 자문을 필요로 하는 주요 사건을 도맡으며 의뢰인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에 적극 나섰다.
여기에 ▲김영란법 사용설명서 ▲음악·미술·캐릭터 극 저작권 시리즈 ▲알쓸법(중소기업대표 법률상식) ▲재건축/재개발세금분쟁사례 등 저서집필에 정진하며, 법률 전문성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최근엔 70여 년 동안 집단공유지로 묶여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서울시 중구 쌍림동 182번지 일대’ 문제 해결에 큰 힘을 보태며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구 쌍림동 182번지’는 일제 해방 이후 국가 등기관의 실수에 의해 각각 분할등기가 아닌 100명이 공동소유 형태로 등재되며, 그간 재건축·리모델링 등 공동소유자 동의가 요구되는 재산권 행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윤 대표변호사는 “쌍림동 케이스는 공익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일념 하에 최소 소송비용으로 변호사·중구청공무원·주민들이 합심해 법률방안을 모색했다”며 “2020년부터 각고의 구슬땀을 흘린 끝에 드디어 올해 5월 모든 법적 소송절차가 마무리됐고, 182번지 주민들이 자신의 땅을 본인 명의로 구분 등기해 합당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뿌듯하다”는 애틋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쉼표를 찍을 새도 없이 숨 가쁘게 달려 온 마라톤 여정에서도 윤 대표변호사는 오히려 힘들었던 유년기를 되새기며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당협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열정을 빛낸다.
그는 “가난을 몸소 겪었기에 이웃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다”고 미소지으며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 등 법률자문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변호사의 본분을 다할 것”이란 신념을 내비쳤다.
덧붙여 “성남시 중원구 주민들이 늘 웃을 수 있고, 청년·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 구현에도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남겼다.
한편 법무법인 엘플러스 윤용근 대표변호사는 풍부한 현장실무 노하우를 바탕에 둔 중소기업 중심 최적의 법률자문 컨설팅 제공에 헌신하고, 의뢰인 권익보호와 이해갈등 조정·중재를 이끌면서, 성남시 중원구 상생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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