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우리 수산물로 몸과 마음 재충전..할인지원 행사

이윤재

| 2024-07-05 09:32:41

'대한민국 수산대전 – 여름휴가 특별전' 참여업체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국산 수산물이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이 열린다. 행사는 17일부터 4일까지로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50곳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이 3만4천 원~6만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해 준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며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친지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먹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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