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지역 양조장 체험 '헤롱헤롱 캠핑일기' 개최

김준

| 2024-07-10 15:00:26

13일 홍천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 헤롱헤롱 갬핑일기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지역이 함께 만든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오는 13일 홍천 '마마스팜', '농담 브루어리', '너브내 와이너리'에서 신청을 받아 양조장 체험을 진행한다.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과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미니 버스킹'도 진행된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홍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 '이벤터스'에서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11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협의체다.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인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추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여행지 강원 영서 지역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조장과 연계하는 로컬관광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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