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대회' 출전 펜싱·탁구 선수단 20일 출국
이윤재
| 2024-07-19 14:58:34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내일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선수단 본단은 20일 오전 11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약 14시간 20분의 비행 후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 18명과 펜싱 20명, 탁구 10명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파리 현지 도착 후 본부임원과 탁구 종목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펜싱은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겸 급식지원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본단에 이어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25일) 등이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으로 선수 143명, 경기임원 90명, 본부임원 27명을 구성된다.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