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책 청년 관점에서 제안..2030 자문단·온라인패널 모집

정인수

| 2024-07-22 10:10:46

2030자문단 모집 웹포스터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주요 정책에 청년세대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제3기 '2030 자문단(대면창구)'과 '청년온라인패널(비대면 창구)'을 ​2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은 청년의 폭넓은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부의 대표 청년소통 채널이다.

그간 뉴:홈, 안심전세앱(App), 케이(K)-패스, 건축설계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의 설계와 홍보과정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청년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2030 자문단은 국토교통 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문단으로 선발되면 6개 분과로 나눠 주요정책 자문‧현장방문 등의 분과활동을 월 1회 이상 추진하고 실제 담당부서와 세미나, 국토부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책자문(24명)과 정책홍보(12명)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국무조정실 '청년DB' 누리집(www.2030db.go.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문단 임기는 오는 8월부터 내년 말까지다. 소정의 활동수당과 경비를 지원받고 활동증명서 발급과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추진된다.

비대면 소통창구인 청년온라인패널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국토부 온통광장(www.molit.go.kr/ontong_plaza)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총 500명이다. 월 1회 이상 주요정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홍보이벤트 등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국토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은 "2030 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토교통 정책 전반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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