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조화로운 성장’···김해지역 ‘지킴이 자처’
정명웅
| 2024-07-26 10:04:05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중소기업의 품질생산·제조기술력과 청년일자리창출 등은 한국경제발전의 기초적인 원동력으로 국가산업성장 동력강화에 큰 비중을 자치고 있다.
정부는 이런 산업경쟁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소·영세 기업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에서도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과 제도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발판의 틀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제품생산력과 차별화된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설비분야에서 대들보역할로 제몫을 톡톡히 해내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곳이 바로 창원정공(주)(대표이사 하재붕, 중소기업기술혁신경남지회부회장·김해시이노비즈협회前회장)이다.
지난 1995년에 설립한 창원정공(주)은 ‘품질은 양심에서 나온다’란 신념을 갖고 기술전문 인력을 주축으로 전용설비, 용접치구, 로봇주변설비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중장비·철도차량·자동차 등의 용접·조립라인 등에 필요한 설비와 치·공구분야에서 손꼽힐 정도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해시 산업경제 활성화와 주촌면지역 일자리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하재붕 대표이사는 “품질관리에 의한 품질이아니라 품질이 보증되는 제조시스템으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구축하는데 임·직원들과 함께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을 안정된 최상의 품질·설비시스템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원정공(주)은 산업설비업계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기술연구개발에도 열정을 쏟아내고 있어 고객사로부터 인정받는 강소기업으로 평이 자자하다.
이런 노력의 결실은 하 대표와 직원 30여명이 함께 매사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확하고 제대로 된 공정설비시스템생산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는 하 대표는 “직원에 대한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선시돼야한다”며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작업을 지시하지도 말고 특히,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거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안전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또 하 대표는 직원복지향상을 위해 근로복지서비스·직원체육대회·야유회·복지관운영·근무환경개선과 이들의 애로사항까지 귀담아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하 대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소외계층·독거노인·저소득가정청소년·사회복지시설·‘사랑의쌀’·인재육성발전기금·불우이웃돕기 등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기빙클럽 151호인 하 대표가 2021년부터 4년 연속 기빙클럽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하 대표는 “이노비즈협회가 내세우는 ‘따뜻한 동행, 조화로운 성장’가치로 직원·주민과 함께 걸어갈 것이며 창원정공과 주촌면사회를 발전해나가는데 김해지역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항상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하 대표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설비분야 품질제조·안전관리 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4 제 15회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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