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4 댄서스잡페어 행사 개최
이윤재
| 2024-09-09 09:06:10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오는 9월 26일(목)부터 9월 27일(금)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3층 로비에서 무용예술인을 위한 취업박람회 ‘댄서스잡페어(DANCERS’ JOB FAIR)‘(이하 잡페어) 행사를 개최한다.
제 2회를 맞은 이번 잡페어는 무용예술인들의 직업전환 및 무용직군개발을 목표로 전문무용수 직업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작년 400여 명의 무용수들이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첫 회를 올린 후 센터는 잡페어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기관과 무용수의 매칭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참여 부스에는 문화예술기관, 기획, 엔터테인먼트, 교육, 사진 및 영상, 패션, 디자인,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창업, 배리어프리 분야 등 30개의 문화예술기관·예술인접분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여 일자리를 소개하고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자기소개서 첨삭 및 취업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무용예술인 직업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9월 29일(일) ‘댄서스잡페어’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DCJF concert (DANCERS’ JOB FAIR concert)‘(이하 잡페어콘서트)는 직업전환과 관련된 소재의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무용수에서 직업전환에 성공한 무용가이자 배우인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전직 발레리노이자 사진작가인 박귀섭(BAKi 대표), 전직 무용가인 의상디자이너 배경술(댄스앤드림 대표)과 현대무용수에서 현재 모델 기획사를 운영하는 유수경((주)꼬레오 대표)의 연출이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잡페어와 잡페어콘서트를 통해 많은 무용예술인들이 직업전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나아가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무용 관련 직군 개발과 취업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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