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아이돌봄 부담 없게..서비스 이용 '평일 요금' 적용

김애영

| 2024-09-12 10:17:51

추석 연휴 민생 안정 서비스 안내 웹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부모가 출근하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상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돌봄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추석 연휴기간에 평일 요금인 시간당 1만1630원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여성긴급전화 1366(18개소)을 정상 운영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긴급 상담과 구조·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를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18개소)는 24시간 가동한다.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연계해 지원한다. 32개소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통합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해 다누리콜센터(1577-1366)도 정상 운영한다. 몽골어, 러시아어, 네팔어 등 13개 언어로 부부·가족 갈등상담, 한국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고 긴급 구조·위기 개입을 위한 보호시설·관계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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