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연료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 국내 첫 입항
이윤지
| 2024-10-07 09:35:17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친환경연료(LNG) 추진 크루즈선이 국내에 첫 입항한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7일 오전 8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 5만4천톤급 친환경연료(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크루즈선 실버 노바는 미국의 로열캐리비안 그룹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인 실버시에서 지난해 신조한 LNG 추진선박이다. 길이 244m, 너비 30m, 층수 11층, 승객수 728명, 승무원수 556명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실버노바의 입항은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루즈 선사가 부산항을 친환경 크루즈선박의 모항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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