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통일⁺센터 개관..지역 통일정책 거점 역할 발휘

이윤재

| 2024-10-23 14:54:41

통일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설립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강원센터) 개관식이 오는 25일 춘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식에 앞서 김 장관과 김 지사는 강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통일플러스센터는 총 3층 건물로 1층은 통일전시체험관·카페테리아, 2층은 통일정보자료실·주민 참여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다목적실과 교육장, 3층은 사무실과 대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통일부와 강원도가 협력해 25, 26일 이틀간 센터 앞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4년 통일문화행사 '춘천에서 통하나봄'도 개최한다.

​개관식에서 김 장관은 “통일부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도 균형있게 통일기반을 조성해 갈 것이다. 접경지역인 강원도에서 강원센터가 지역사회의 작은 통일부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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