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티랩, ‘디지털 소외계층’ 위한 전문 코칭교육에 사명감 발휘

이윤재

| 2024-11-01 09:05:31

(주)이티랩 주혜정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혁신은 숨 가쁘게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정보화 수준은 20대를 정점으로 30대 이후부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취약계층은 평균 수준 76.9%에 머물러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 선제적 디지털교육이 시급한 시점이다.

바로 이점에 주목하며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란 가치를 목표삼아 디지털 리터러시·문화예술 교육 제공과 콘텐츠 R&D(연구개발)에 묵묵히 정진해 온 (주)이티랩(www.etlab.us) 주혜정 대표에게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주 대표는 “과거 기관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시니어를 비롯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전문 코칭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며 “워낙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다보니 중장년층·노인뿐만 아니라 30~40대 역시 새로운 디지털 기기·콘텐츠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작에 힘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방증하듯 주 대표는 ▲디지털 소양 확보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향상 ▲디지털 리더십 기업가 정신 등을 중점과제로 두고, 다채로운 교육 제공과 콘텐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여기엔 ‘디지털 시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쉽게 접하며, 읽고·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내 향후엔 직접 콘텐츠 창작과 직무활동에 연계하도록 설정한 것이 교육내용의 주된 골자로 손꼽힌다.

일례로 학생은 그간 본인의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에 두고 진로를 설정하며, 직장인의 경우엔 챗GPT·빅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한껏 끌어올리는 등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주 대표는 미술심리-로봇-AI융합교육 등 예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AI아트 창작과정’ 개발에도 역량을 결집시켰다.

본 과정에서는 누구나 편리하게 ▲영화·유명작품 패러디 ▲자화상 ▲예술굿즈 ▲사군자(매란국죽) 등 디지털 도구 및 AI를 활용한 다채로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어 디지털 문화예술 활동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평가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고충을 겪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점진적 확대중인 이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상승’과 ‘디지털 기기 접근성 향상’의 뛰어난 강점을 갖춰 만족도가 드높다.

나아가 주 대표는 <AI 시대 챗GPT 리터러시를 만나다>, <AI 챗GPT 디지털 예술가 되기> 등의 저서출간에도 적극 힘썼으며, 디지털·인공지능·미디어 리터러시 분야의 추가적 전문성 확보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간다.

주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를 가득 남아낸 저서를 교재로 선용해 중장년층의 신규 직업 창출과 AI아트 장르 대중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디지털’이 막연히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심만 있다면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덧붙여 “앞으로도 교육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거듭해 이티랩이 많은 사람들에게 첨단 기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올곧은 다짐도 남겼다.

한편 (주)이티랩 주혜정 대표이사는 풍부한 전문성에 바탕을 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제공에 헌신하고, 문화예술 작품제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디지털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적 책임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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