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근 11월부터 보훈예우수당 인상

김 준

| 2024-11-01 15:13:22

지역 내 보훈대상자는 700여명…최대 20만원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어르신이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 준 기자] 충북 보은군은 1일부터 보훈대상자의 예우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공상군경 보훈예우수당,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순직군경유족과 독립유공자(유족)에게 주는 명예수당도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다.

9만원이었던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은 15만원으로 인상된다.

군은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지난달 기준 지역 내 보훈대상자는 700여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며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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