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2년 간 연 2회 생활화학제품 기부

이윤재

| 2024-11-05 15:35:59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2002년 10월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11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이행협의체가 (재)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기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행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연 2회 세탁세제·세정제·탈취제 등 10개 품목 약 6천개의 생활화학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아름다운가게는 기부된 물품을 소외계층에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한 배부 방법과 대상을 선정한다. 필요한 경우 기부 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하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가교 역할을 해주는 이행협의체와 (재)아름다운가게에 감사드린다. 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확산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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