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불법도박 유인..온라인 유해환경 중점 점검

김애영

| 2024-11-19 11:20:05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도박을 포함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신·변종 업소 및 온라인상의 불법도박 광고 등 불법·유해정보를 집중 점검한다.

우선 여가부는 관할 지자체와 경찰관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주변과 지역 번화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능 전후로 민·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을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룸카페, 만화카페 등과 도박·사행심 조장 게임을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 업소 등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전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사이버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대상 예방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을 불법 도박으로 유인하는 청소년 유해정보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 등의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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