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 국제 기관·단체와 문화예술 교류사업 확대
이윤재
sg | 2024-11-21 14:00:45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제주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국제 문화예술 기관과의 교류사업이 국내외 관심속에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과 사단법인 제주시니어더그레이스(대표 황용희)로 현재 38개국 단체와 긴밀한 문화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들 2개 단체는 올해 4월에 한국범스카우트연맹(회장 깅승수)과 연계한 아시아태평양 25개국 스카우트연맹과의 교류협의를 추진한데 이어 6월에는 한국 국제스토리텔러협회(회장 방동주)와 10개국 국제스토리텔러협회와의 교류전을 지난 8월 제주 서귀포에서 개최했다.
또한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사)제주자연힐링문화연구소(소장 신영대)와 연대해 대만 마고연합회와 문화교류 물꼬를 텄고, 지난 19일 코베카(회장 귄성택)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과의 문화교류 협의를 현지에서 추진했다.
오는 12월 2일에는 중국 심양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 협의를 비롯, 내년 3월에는 몽골 문화예술 단체와 협약을 계획 중이다.
안정업 이사장과 황용희 대표는 "민간 문화예술 외교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 각국 문화교류사업이 침체된 제주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확산과 향유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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