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카카오, 어촌 특화상품 판로개척 협력

정미라

| 2024-12-10 11:40:56

해양수산부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한다.

해양수산부는 ㈜카카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물과 어촌특화상품의 판로개척과 홍보 확대, 어촌마을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 서비스 기획, 수산 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어촌의 관광자원과 특화상품 등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어촌마을 콘텐츠를 연계해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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