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 설립 기준 논의..공청회 개최

이한별

| 2024-12-16 10:57:14

입학대상·설립주체·입지요건 등 현장 의견 청취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16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의 설립·운영기준(안)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통합기관에 적용될 입학 대상과 기준, 설립 주체, 유형, 입지·시설 요건 등 설립·운영 기준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통합기관 설립·운영 기준(안)에 대한 연구진의 발표에 이어 학계 전문가, 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ourmoetv)을 통해 공청회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해 진행된다.

박대림 영유아지원관은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계획안 발표 이후 간담회, 토론회,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의견수렴과 정책연구를 통해 통합기준을 구체화하며 보완해 오고 있다”며 “유보통합으로 영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층 개선된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체감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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