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명절 상차림 부담 ↓..밤·대추 최대 40% 할인

이윤재

| 2025-01-09 11:43:15

사진제공 산림청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이달 말 설 명절을 앞두고 밤, 대추와 같은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은 ​‘설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임산물의 가격동향과 공급상황을 매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

​임산물 성수품 수요증가에 대비해 밤은 5배, 대추는 21배 늘려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www.sanrim.com)’는 표고버섯, 곶감, 고사리, 산양삼 등 설 특선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도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에서도 밤, 대추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서울, 가평, 양주, 강화 등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다양한 임산물 할인행사가 열린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밤, 대추 등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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