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379억원..17일부터 보조금 신청 진행 2024년도 지원받은 소상공인의 2025년도 예상 지원금액 비교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올해도 소상공인이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가전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면 사업자별로 최대 4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379억원 규모로 책정하고 17일부터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보조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사업장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원, 건조기 80만원 내에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기기명판‧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사진, 기기설치 전경 사진, 구매증빙 등 증빙서류를 구비 한 후 17일부터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식품매장 냉장고문달기 지원사업도 10일부터 40억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식품매장의 기존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추가로 달거나 문이 달린 새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또는 비영리법인(협동조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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