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해요.,최대 15만원 지원

이한별

| 2025-02-24 11:43:41

‘인터파크’, ‘예스24’ 콘서트, 뮤지컬 등 공연·전시 예매 가능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내달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내에 거주하는 2006년생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은 ▴국립극단의 ‘만선(3. 6.~30.)’,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베르디, 레퀴엠(3. 9.)’,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3. 30.)’▴국립정동극장의 ‘적벽(3. 13.∼4. 20.)’ ▴국립현대무용단의 ‘인잇:보이지 않는 것(3. 21.∼23.)’ 등이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할 예매처(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을 통해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발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다만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문체부는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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