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부처 공동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120개 기업 참여
김균희
| 2025-03-04 12:54:03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정부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9, 20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약 120개의 주요 산업별 구인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기업채용관’은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 8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CAL㈜, 대보정보통신㈜, ㈜미래컴퍼니,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분야별 선도기업이 직접 올해 채용계획, 인재상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커리어On 스퀘어’도 운영된다. 참여 기업은 오는 10일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을 봐야 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1대 1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입사 지원을 위한 증명사진도 무료로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다.
‘청년On 라운지’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부스에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거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기업은 공식 누리집과 고용24를 통해 사전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채용설명회는 10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 기업별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1대 1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도 3일부터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사전 예약을 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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