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등 전국 6개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입찰공고 실시

정인수

| 2025-03-07 10:06:15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방위각 시설 기초대가 지표면 위로 노출된 무안, 여수, 김해, 사천 등 전국 6개 공항의 방위각시설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방위각 시설은 항공기에 활주로 중심선 정보를 제공하는 항행안전시설이다.

국토교통부는 무안, 여수, 김해, 사천, 광주, 포항경주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 사업 실시설계 사전규격 공개를 마치고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주기관은 한국공항공사다.

공항별 최적의 방위각시설 개선안이 마련되면 본 설계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설계과정에서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 방안도 강구한다.

실시설계 입찰공고 후 낙찰자가 확정되면 3월말경 설계에 착수하여 설계가 완료되는 공항부터 신속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부와 공사는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방위각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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