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전문무용수 직업전환 위한 아카데미 진행
이윤재
sg | 2025-03-17 09:20:51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는 전문무용수의 직업전환을 위한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아카데미를 오는 4월 2일(수요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지난 9년간 81명의 무용예술인이 문화예술기관 및 무용단으로 파견되었으며, 다수의 무용수들이 행정인력으로 직업전환을 했다.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행정인력으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예술행정 이론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일(수요일)부터 4월 25일(금요일)까지 평가 포함 총 11강의 교육을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인력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에 파견하여 수료자가 실질적인 행정 경험과 행정인력으로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공연 기획, 홍보, 회계 등 예술행정인력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행정 전반을 다루고 있다.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는 마지막 평가가 진행되며 평가 통과 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 등 단체에 2025년 6월~12월의 인건비(최대 7개월)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25년 2월 26일(수요일)부터 3월 28일(금요일) 오후 2시까지이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90%이상 참여가 가능한 무용예술인을 대상으로 무용 전공자(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에 한하여 대학교 졸업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www.dcd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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