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 시작
이윤재
| 2025-03-17 11:23:10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부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숲해설가 122명, 유아숲지도사 10명, 산림치유지도사 15명의 산림복지전문가가 진행한다. 휴양림별 특색 있는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 유명산, 용현, 상당산성, 방장산, 낙안민속 휴양림에서는 유아 보육·교육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숲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있는 유명산, 산음, 대관령, 남해편백, 청태산 휴양림은 산림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산부, 스트레스 직군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림복합체험센터가 있는 유명산, 용화산, 남해편백, 청태산, 칠보산, 대관령, 희리산해송 휴양림에는 역동적인 실내 체험시설과 가상 현실(VR) 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huyangforyou)를 참조하거나 해당 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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