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 재난특교세 55억원 추가 지원
이윤재
| 2025-03-27 14:45:36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확산 방지 및 조기 피해 수습을 위해 울산, 경북, 경남 3개 시·도에 재난특교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앞서 23일 산불 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특교세 26억 원이 교부됐다. 이번 추가 지원은 산불 확산으로 투입된 진화 자원과 피해 물량 규모가 급증한 점이 고려됐다.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동원, 시설 잔해물 처리, 피해주민 긴급구호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산불 진화와 피해 수습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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