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산불 피해 현장지원반' 2→7개로 확대
이윤지
| 2025-03-28 14:09:37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경북·경남 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해 ‘산불 피해 현장지원반’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경북·경남 2개로 운영하던 현장지원반을 7개 반으로 확대해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5개 시군과 산청·하동 2개 군 총 7개 시·군의 이재민을 빈틈없이 지원한다.
현장지원반은 시·군별 이재민 지원현황 및 추가지원 필요사항 파악, 시·군 차원의 제도개선 건의·애로사항 파악 등 이재민 지원에 집중한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매일 7개 지원반과 영상회의를 열어 7개 시·군의 이재민 구호와 지원을 총괄 지휘한다.
고 본부장은 "정부는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빠짐없이 파악해 이재민, 산불 진화 작업 중인 분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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