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 37개 단체 선정

이윤재

| 2025-04-09 14:41:24

통일부 이미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가 올해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37개 단체에 총 25억8천만원 규모의 다양한 북한인권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3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아프리카, 동유럽, 인도 등 국제협력 대상국의 다변화, 문화예술·학술 행사의 지역 개최 확대 등 북한인권 활동의 공간적 확산, 장애인·아동 인권, 에너지 인권과 같은 북한인권 연구분야의 확대, 무용극·그림·4D조형물 등 문화콘텐츠 장르가 다양화됐다.

선정된 단체는 (사)겨레얼통일연대, 꿈을 그리다. 다음역사적협동조합, (사)씽크,(사)물망초 등이다.

통일부는 북한인권 민간단체들이 경험과 전문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한인권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확산하고 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과 지원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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