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자재가 태양광으로..전기·화제인증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

정인수

| 2025-04-22 07:03:09

건축구조 분야 시험인증 평가도 본격 운영 건물형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시험장비 인프라 구축(총 14종)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충북 음성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은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이 주관으로 진행한 총사업비 140억의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BIPV) 제품의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동시에 실증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국토면적이 협소한 우리나라 여건을 고려할 때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신재생에너지 사용처 다변화를 위해서 건물형 태양광 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했다.

현재 건물형태양광 실증센터는 화재, 전기, 건축구조에 대한 건축 및 설비 구축까지 완료하고 전기·화재 분야의 경우 시험인증평가 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건축구조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평가도 본격적으로 운영 개시 예정이다. ​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