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최근 기업경영의 최대 화두인 ‘ESG’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다. 기업들이 단순 이윤창출에서 나아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ESG 가치를 ‘사람이 더 살기 좋은 세상 구현’에 초점을 맞춰서다.
바로 이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과 ‘나눔·상생 경영’에 힘써 온 (주)에스엠테크 임정포 대표가 단연 돋보인다.
임정포 대표는 ‘고객·직원 만족’ ‘신뢰·정도 경영’의 기치를 바탕으로 정밀기계부품 가공, 자동차 및 TV 부품 생산 고도화에 앞장서왔다. 그러면서 창업 당시 2억 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한 에스엠테크를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현재 약 80억 원 규모의 탄탄한 명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회사 설립 당시 고민을 많이 했다. 회사 운영 목적이 무엇이냐, 어떻게 성장 시킬 것이냐로 거듭한 고민의 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 ‘직원과 함께 하는 기업’을 사훈으로 설정, 진정성 있는 나눔경영·성실경영·투명경영의 본격적인 첫 삽을 뗐다”며 “이후 ‘품질은 제조에서 시작된다’ ‘품질엔 타협이 없다’는 뚝심을 지키며 고객중심·품질중심 제일주의의 실현에 노력해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 뛰어난 업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생산 현장 최일선에 배치하고, 신속성과 정확성을 강화한 ‘에스엠테크 생산라인’을 운영, 3천4백만 개(지난해 기준)의 생산 부품 중 불량품이 단 1개만 발생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업 내실화와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에서 시작되는 거래처 니즈 파악, 풍부한 현장경험에서 쌓은 탁월한 전문성, 균일한 제품력 등을 인정받아 ‘믿을 수 있는 기업’이란 호평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은 지속경영을 뒷받침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신념을 이야기한 임 대표는 탁월한 경영능력 못지않게 나눔과 봉사실천에도 적극 앞장서며, 모범 기업인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지정기탁 월 100만원 후원(2017년~) ▲매년 현물지정기탁 연 400만원 지원(2021년~)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재건 등에 묵묵히 힘써옴이 그 일례다.

나아가 ▲밀알장학회 설립 ▲월드비젼 20년 이상 지원 ▲에스엠텍 직원들과 함께하는 ‘낮은자리 모금함’ 기부 ▲회사 순이익 1% 기부 ▲구미 14호·경북 180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등 어두운 사회 곳곳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이정표를 세웠다.
임정포 대표는 “지속성과 진정성을 겸비한 환원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준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기업혁신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국가경제 발전 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CEO는 내부조직 체계를 탄탄히 정비하고, ‘나’만의 이윤이 아닌 임직원·동종업계와의 상생에 주력함은 물론 고객사와의 신용·신뢰를 굳건히 다지는 구미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에스엠테크 임정포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정진하고, 구미시·경북도 관내 위기가정 아동·독거노인 생계비 지원 및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의 롤-모델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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