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누적 조회 수 3억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한 웹소설이 원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거대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서사로 메가 히트를 친 판타지 액션 장르의 IP들이 영상으로 재탄생되는 중이다.
상상 속에 머물렀던 신선한 세계관과 비주얼을 놀라운 시각효과를 바탕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하면서 판타지 액션 장르의 대중적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 K-크리처물의 탄생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며 시즌3까지 눈부신 진가를 입증한 <스위트홈>, 다양한 초능력자들과 함께 한국형 액션 히어로의 새로운 지평을 연 <무빙>까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위 계보를 이어나갈 영화가 될 수 있을지 팬들로부터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신선한 설정 속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몰입시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인공 ‘김독자’(안효섭)가 마주하는 다양한 크리처들과 전에 없던 상상의 공간들을 혁신적인 CG로 구현해 내며 압도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의 폭발력 있는 액션과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등 각 캐릭터들의 액션이 강렬한 장면들을 선사하며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하는 필람 무비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하며, K-판타지 액션의 새로운 서사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받고 있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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