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7/15/yna1065624915804908_434.jpg)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9일 청소년들이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연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서초구 최대 청소년 축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탐색하고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다.
축제는 무더위에 대비해 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구청 로비는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리는 공연장으로 꾸며진다.
전성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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