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전북 전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정기 및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설투어는 이 기간 매일 오후 5∼7시 경기전 앞에서 진행된다.

 한옥마을의 저녁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 코스'와 풍남문, 전라감영 주변을 순회하는 '전주부성 코스' 등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에 따라 이창호 9단의 생가로 알려진 '이시계집'을 둘러보고 전주의 사대문 이야기, 비빔밥 이야기 등도 들을 수 있다.

 예약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나 시 관광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사전에 예약하지 못한 관광객들은 정기 야간해설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이 투어도 매일 오후 7시 경기전 정문에서 출발하며 한옥마을, 전라감영 역사의 숨결을 경험할 수 있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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