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경남도가 여름철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실내관광지 한 곳씩 추천했다.
![진주 남강유등전시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8/04/yna1065624915826122_240_thum.jpg)
먼저 진주시는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이자 유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남강유등전시관을 대표 실내관광지로 꼽았다.
![사천 항공우주과학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8/04/yna1065624915826122_350_thum.jpg)
사천시는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다양한 전시·체험이 가능한 항공우주과학관을, 밀양시는 항일무장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이 결성된 1919년을 배경으로 독립운동 체험을 하는 의열체험관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제시했다.
거제시는 어촌 전통문화·어업 변천사·선박 건조 과정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조선해양문화관을, 의령군은 온대·냉대·사막·열대 등 다양한 기후에서 사는 곤충 표본을 전시하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대표 실내관광지로 추천했다.
함안군은 말 갑옷·불꽃무늬 토기·수레바퀴 토기 등 다양한 가야 유물을 모은 함안박물관을, 고성군은 공룡 진품화석과 다양한 공룡 골격 복제품을 전시하는 고성공룡박물관을, 남해군은 조선시대 유배문학 전통을 소개하는 남해유배문학관을 추천 실내관광지로 소개했다.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8/04/yna1065624915826122_130_thum.jpg)
하동군은 섬진강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 관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을, 합천군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장경테마파크를 아이들이 좋아할 실내관광지로 내세웠다.
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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