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21일 학생 수련기관인 덕유학생교육원이 겨울방학 비수기를 활용 교직원들에게 숙박시설을 개방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함양군 남덕유산 자락에 있는 덕유학생교육원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도내 교직원과 가족 등 220여명에게 숙박 공간을 제공했다.
덕유학생교육원은 평소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련기관이다.
학생 수련 활동이 없는 비수기에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 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숙박시설을 시범 개방했다.
최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숙소 내부와 화장실 청결도, 실내 온도 및 쾌적성 항목에서 응답자 전원(100%)이 '만족' 이상을 택했다. 예약 시스템 등 신청 절차 편의성도 97.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설문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방이 따뜻하고 침구가 청결해 남덕유산 눈꽃 산행 후 피로를 완전히 풀 수 있었다"며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호평했다.
덕유학생교육원은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방학 기간에 국한하지 않고, 사계절 테마별로 교직원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결수 덕유학생교육원장은 "이용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시설을 개선할 것"이라며 "학생 수련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교직원들에게도 자연과 쉼이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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