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경기 용인시는 6일 다음 달 중국으로 떠나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3일 태어난 쌍둥이의 여동생 슈바오에게는 '아기주민등록증'을 전달했다.
루이바오·후이바오와 슈바오는 모두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방문해 강철원·송영관 사육사 등에게 증서와 아기주민등록증을 전달했다.
전남 담양에서 가져온 대나무로 만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엔 "전 국민에게 생기 가득 행복을 준 공로를 인정하고 용인특례시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이 증서를 드린다"고 적혔다.
2023년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이달 13일부터 중국 이동을 위한 사전 검역에 들어간다. 검역 기간에도 제한적으로 관람객과 만나며, 마지막 공개는 다음 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용인시는 2024년 2월 중국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쌍둥이 언니인 푸바오에게도 특례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같은 시기에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아기주민등록증을 받았다.
이 시장은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가 성장하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판다들이 에버랜드에 있는 동안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별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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