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오리온은 24일 '참붕어빵'을 전량 자율 회수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공식 입장문에서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시중에 유통된 15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전량 자율 회수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유통처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고, 해당 사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다.
한편, 오리온이 제품 회수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7건의 소비자 제보가 접수됐다. 제품에서 발견된 곰팡이는 오리온 자체 분석 겨로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밀 검증을 위해 외부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시사투데이 / 정명웅 기자 hoon166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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