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7/03/yna1065624915794619_160_thum.jpg)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남녀 일반부 단식에서 홍성찬(국군체육부대)과 김채리(부천시청)가 우승했다.
홍성찬은 3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손지훈(김포시청)을 2-0(6-1 6-2)으로 꺾었다.
홍성찬은 "연말에 아기가 태어나 이번 대회 우승이 간절했다"며 "리턴을 공격적으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채리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7/03/yna1065624915794619_329_thum.jpg)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채리가 김다빈(강원도청)에 2-1(4-6 7-5 6-2) 역전승을 거뒀다.
2년 전 이 대회 단·복식을 석권했던 김채리는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600만원씩 지급한다.
시사투데이 /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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