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어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교육기관의 숫자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양적인 증가에 비해 검증을 거치지 못한 강사와 교육 체계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뉴질랜드 현지 교육체계와 교사진을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전주뉴질랜드국제학교'(www.nzis.co.kr)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뉴질랜드는 영어의 본국인 영국의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통 영어의 맥을 잇고 있는 나라이다. 이런 정통 영어 교육 시스템과 아이들의 인성을 중시하는 뉴질랜드의 교육 방침을 중심으로 학교는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주뉴질랜드국제학교는 학원으로 인가 받았지만 뉴질랜드 현지 초등학교와 비교하여 전혀 손색없다. 또 10여명의 현지 교사를 초빙하여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의 10개 과목을 현지처럼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 안에서의 수업, 쉬는 시간, 식사 시간까지도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 아이들의 발전 모습이 확연히 눈에 드러나 1년 과정을 마칠 즈음에는 영어권 국가의 학생들과 동등한 실력을 가지게 될 수 있다. 특히, 국제규격의 인조 잔디장, 음향영상실, 야외무대와 실내강당 등의 시설은 학교의 자랑거리로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잔디장과 실내강당 등 시설은 저녁에도 활용, 활동할 수 있게 조명 시설을 갖춤으로써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진보적인 시설과 함께 학교는 논리 분석적 사고, 다양한 관점을 가진 리더쉽 배양, 양질의 학습결과물 생산을 목표로 양질의 교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주뉴질랜드국제학교는 뉴질랜드 현지 학교와 문화를 항상 접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10월 중에 뉴질랜드 전통 공연, 영화제를 주관하여 항상 거듭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주뉴질랜드국제학교는 신생 학교로써 현재 초등교육에 한정되어 있지만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요청으로 유치원도 11월 중 함께 운영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중,고등학교를 설립함으로써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 계획이다. 학교 교장이며 전 뉴질랜드 초등학교의 국제학생담당 교감이었던'Lara Syddall'은 "아이들을 언어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함으로 국제적인 시선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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