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005 한국광고대회(11. 8, 火)」를 계기로 그동안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유공자에 대해 국민훈장 등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이번 수상자는 오랜 기간 광고분야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광고의 질적 수준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창달 등 광고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광고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
금년도 정부포상 대상자는 국민훈장 동백장 1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문화관광부장관표창 12명 등 총 22명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내 대표적 광고회사 CEO로서 우리나라 광고수준의 글로벌화와 과학화, 광고인 저변확대와 글로벌 광고전문인력 양성, 광고산업의 저변확대 및 질적․양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배동만(裵東萬) (주)제일기획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월드컵 축구대회 등의 국가적 이벤트를 활용한 국가 및 국내기업 브랜드의 일류화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포장은 조기창(趙基昌) 동아오츠카(주) 대표이사와 권오형(權五亨) (주)SBS 광고전문위원이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 외에 19명이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그리고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수여식은 2005년 11월 8일(화), 17:30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05 한국광고대회」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이 전수할 예정이다.
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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