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도서관이 2008년 12월 준공예정인 디지털도서관을 건립 하게된다.
이번 건립사업에는 1,208억원의 국고가 투입될 예정이며, 연면적 11,500평(지상3층, 지하5층)규모로 디지털자료 서비스 공간, 디지털자료 수집ㆍ가공실 및 종합영상실 등 최첨단시설을 갖추게 된다.
국립디지털도서관은 정보자료 저장매체의 다양화에 따른 이의 망라적 수집ㆍ가공ㆍ보급 및 보존을 위한 국가의 핵심 지식정보의 인프라구축을 목적으로 건립되며 디지털 정보자료 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성을 제고함으로써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디지털도서관은 국가 디지털정보의 종합센터로서 전 국민에게 디지털정보문화를 향유케 하는 컨텐츠 구축과 송출의 기능을 하며, 정보자원의 보존과 전승의 핵심센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의 전면광장에 건립될 국립디지털도서관은, 멀티미디어 및 온라인/ 전자출판물 이용공간, 종합 영상음향실 등의 다양한 이용시설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또 보존시설로는 온라인자료, 비도서, 항온항습실, 재료인수실 등이. 업무시설로는 컨텐츠기획개발실, 온라인자료수집, 주제DB정리, 프로그램운영등 구체적인 추진현황이 발표된 상태이다.
2008년 12월 준공을 앞둔 국립디지털도서관은 최첨단 시설과 다양한 컨텐츠로 국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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