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틀즈, 퀸 등 국내외 유명가수 라이브 공연 동영상 서비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동영상 포털 사이트인 판도라TV(대표: 김경익)와 제휴해 네티즌이 올린 UCC(User Created Contents) 중 우수 콘텐츠를 선별하여 하나TV 내 <셀프TV> 메뉴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또한 <하나TV>의 UCC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른 동영상 전문 사이트들과의 추가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며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우수 UCC 콘테스트를 실시해 양질의 UCC를 직접 확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와 함께 비틀즈, 퀸, 이글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100편과 박강성, 홍서범, 김범룡 등 국내 7080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100편 등 기존 TV에서 볼 수 없었던 200여 편의 라이브 공연 동영상을 이달부터 하나TV를 통해 서비스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99년 로 데뷔한 R&B 듀오 애즈원(AS ONE)이 ‘이별이 남기는 12가지 눈물’을 타이틀로 한 5집 앨범을 하나TV를 통해 지난 30일 최초 발표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또한 <맨발의 기봉이>,<말아톤>,<아름다운 비행>,<흐르는 강물처럼>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국내외 영화 20편으로 <가족愛발견> 특집 메뉴를 하나TV내에 신설해 오는 11월 15일까지 2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컨버전스본부 홍순만 부사장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UCC 서비스 추가로 하나TV의 볼거리가 더욱 많아지게 됐으며 특히 UCC 서비스는 하나TV의 주 이용 연령층을 10~20대까지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내외 유명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고화질 고음질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는 하나TV 이용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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