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정부중앙청사 구내식당에서 행안부 장·차관 등 간부 및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태안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 태안산 바지락 메뉴 음식을 직접 배식받고 있다.
기름유출로 인해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조개, 바지락 등을 포함한 수산물이 국민들로 부터 기피되는 현상이 일어나 태안 주민들은 이중고통에 시달리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유출사고와 관계없는 지역에 이르기까지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가 태안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가 점차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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