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해 11월 7일 서울대공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새끼 반달가슴곰 한 마리를 지난 5월 12일 지리산국립공원 장당골에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한 새끼곰은 서울대공원이 2001년 4월 북한에서 수입한 어미로부터 작년 1월 출생했으며 서울대공원으로부터 기증받아 6개월간 지리산국립공원 내 자연적응훈련장에서 야생먹이탐색, 대인접촉 기피훈련 등 사전 야생적응훈련을 거쳤다.
이로써 5월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돼 활동 중인 곰은 총 17마리가 됐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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