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가공용 수입 쌀 할인공급 시범사업을 5월 20일부터 실시한다.
올해는 우선 밀가루와 대체효과가 큰 쌀 면류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면류 다음으로 밀 대체효과가 큰 베이커리·건빵 등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밀가루 제품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가공용 수입쌀을 kg당 355원에 업체에서 희망하는 물량 전량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쌀 가공식품시장 확대, 가격이 급등한 밀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추승훈 기자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