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 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에 한국전력공사 김근환 부장과 남양공업(주) 이흥주 수석연구원을 12월달 수상자로 선정했다.
◀ 대기업 부문 수상자 한국전력공사 김근환 부장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국전력공사 김근환 부장은 세계최초 무(無)굴착 드릴날 형상 접지봉장치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근환 부장이 개발한 접지봉장치는 도로를 굴착하지 않는 친환경 드릴날 형상 접지봉장치로 접지공사 시 도로 굴착에 따른 아스팔트ㆍ콘크리트 폐기물 발생, 소음발생, 도로복구 등의 문제점이 해소되었다. 또한 작업시간을 기존대비 2-%수준으로 단축하여 매년 약 239억원의 공사비용 절감의 효과로 매출 증가 등 국내외에서 한국전력공사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공헌하였다.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 남양공업(주) 이흥주 수석연구원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남양공업(주) 이흥주 수석연구원은 20년간 자동차용 스티어링 컬럼 부품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자동차용 고강성 MD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컬럼 등 신규 스티어링 컬럼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신규차종에 적용 및 GM사 등 북미시장 수출을 통해 매년 10%이상의 남양공업(주)의 매출성장시켰다. 2007년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08 12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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