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 17차 국가정책조정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발생한 용산화재사고에 대해 논의했다. 총리는 사고와 관련해 " 재개발사업이 지역주민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용산 화재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국토 해양부와 서울시 등을 중심으로 분쟁 예방 및 조정, 손실 보상 및 지원 대책등이 포함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빠르면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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