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정부가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의 대표인 화장품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R&Dㆍ수출ㆍ규제 선진화 3대분야 지원을 통해 2013년 까지 5조 5천억원 가치의 생산과 1조원의 수출목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피부노화와ㆍ탈모방지등 기초연구 분야, 신소재ㆍ재형개발, 품질평가를 R&D지원 에 포함했다. 화장품 종합정보센터 설치와 해외 품목 인ㆍ허가 지원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해외수출도 지원한다. 또한 외국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일부 의약외품을 화장품으로 전환 해 시장친화적인 방향으로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신서경 기자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