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아라뱃길 공사현장을 방문해 정진웅 아라뱃길사업본부 건설단장으로부터 아라뱃길 현황보고를 받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정 단장으로부터 "바닷모래 임시야적장 문제로 민원이 제기됐으나 잘 타협해 원만히 해결됐지만 상당수 민원인들이 토지보상을 받고 택지개발지구로 이전을 원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향후 필요하다면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권익위가 적극 나서서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인근의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 이동해 구본화 공사 기획재정실장으로부터 현황보고와 함께 최근 불거진 비리근절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5일 오후 인천시 서구 백석동 쓰레기 매립지 관리공사를 방문해 현황보고와 함께 최근 불거진 비리근절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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