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어제 26일 서울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송파구 경찰병원 내에 위치한 '서울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05년 8월 개소 후 작년 한해만 1,042건의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1년 365일 24시간 폭력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 장관은 취임 이후 폭력피해 여성에 대한 각종 지원시설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정책 현장을 찾아 폭력피해 여성에 대한 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평소 현장에서 업무를 하면서 보완해야 할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자 입장에서 성심 성의껏 치료하고 지원해 주기 바라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해 가기를 당부했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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